15일 월요일은 한반도 남쪽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 내륙과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하루 종일, 전남권과 경남권은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북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60㎜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10~6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일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 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있고, 17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 해안과 전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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