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지역 아파트에서 새벽 시간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등이 빚어졌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7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13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주민 40여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전 2시 14분께에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27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오전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20여명이 집에서 나와 몸을 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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