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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장관이 지난 10~14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지는 고위급 릴레이 방미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미국으로 출국해 워싱턴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통상당국 관계자를 만나 후속 협의를 진행한다.
양국은 지난 7월30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6조원)의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춰주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대미투자 방식 등에 따른 이견으로 구체적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미 통상당국은 지난 8일 실무협의를 한 데 이어 12일 장관급 회담을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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