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타격’ 배지환, 황당 주루 실수까지 ‘엎친 데 덮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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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타격’ 배지환, 황당 주루 실수까지 ‘엎친 데 덮친 격’

스포츠동아 2025-09-15 08:0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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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메이저리그 재입성 후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는 배지환(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황당한 주루 실수까지 범했다.

피츠버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피츠버그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메이저리그 재입성 후 4경기 연속 무안타.

또 배지환은 1회 볼넷을 얻은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황당한 주루 실수로 아웃되며 고개를 숙였다.

배지환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로 내달렸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간 배지환은 공보다 빨리 2루에 도착했다.

비교적 여유 있는 세이프 타이밍. 하지만 배지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이후 2루를 밟고 있어야 할 배지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진 것.

이를 놓치지 않은 워싱턴 2루수 나심 누네즈가 배지환의 발을 태그했고, 2루심은 아웃으로 판정했다. 주루 플레이가 가장 큰 무기인 배지환의 황당한 실수.

이후 배지환은 4회 유격수 땅볼, 7회 삼진, 9회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4경기 연속 무안타.

이에 배지환은 이날까지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050 출루율 0.240 OPS 0.290 등을 기록했다. 매우 처참한 타격 성적.

최근 메이저리그 무대 복귀 후 4볼넷 2도루를 기록 중이긴 하나 기본적인 컨택이 되지 않고 있다. 이대로라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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