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치열한 내셔널리그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카일 슈와버(32,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경기 연속 대포로 한발 더 앞서 나갔다.
필라델피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슈와버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아 카메론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필라델피아는 경기 중반 마운드가 크게 무너진 끝에 3-10으로 패했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애런 놀라는 6이닝 6실점으로 무너며 패전을 안았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한 슈와버는 이날까지 시즌 150경기에서 타율 0.244와 52홈런 127타점 104득점 136안타, 출루율 0.371 OPS 0.940 등을 기록했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오타니의 3시즌 연속 리그 홈런왕 등극을 저지하는 것이 된다. 오타니는 2023년 44개, 지난해 54개로 리그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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