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을 맞아 구민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자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0억원 규모의 제3차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올해 1월과 3월에 각각 60억원, 40억원 규모로 발행한 데 이은 것이다. 1차 때는 발행 10일 만에, 2차는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번 발행분은 기존 5%였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7%로 높였다.
아울러 양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액의 5%를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한다. 페이백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따라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관내 1만7천여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할인 확대와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명절 물가 걱정은 덜고, 골목상권은 더 활기를 띠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