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인스타그램 / KBS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40)이 또다시 배우 이민호와 관련된 해시태그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내 남편” 발언으로 스스로 열애설을 불러온 ‘셀프 해프닝’ 이후 잠잠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민호를 태그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뜬금없는 ‘#이민호’ 태그
KBS /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9월 14일 개인 계정에 길거리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며 “박봄♥ 길거리에서”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평범한 근황 사진처럼 보였지만, 여기에 붙은 해시태그 “#이민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순한 태그였음에도 팬들과 대중은 즉각 반응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시작이냐”, “팬심인지 해프닝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반복되는 ‘셀프 열애설’의 배경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의 이 같은 행동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월에도 그는 SNS에서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표현해 열애설을 자초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민호 측은 “사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고, 박봄 소속사 역시 “단순한 팬심의 표현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이번 게시물이 공개되면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활동 중단과 현재 상황
SBS /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현재 건강 문제로 공식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에도 건강 이상으로 인해 방송 출연이나 컴백 활동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는데, 이번 ‘이민호 태그’ 역시 본인의 팬심을 드러내려는 가벼운 표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소속사가 이런 논란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아티스트 관리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얼굴 변화와 성형 논란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비주얼과 개성 있는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얼굴 변화와 성형 의혹이 끊임없이 따라다녔습니다. 특히 무대나 방송 출연 때마다 “외모가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실제로 본인이 방송에서 치료 목적의 시술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일부 의혹을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 사이에서는 성형 논란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봄의 특유의 보컬 톤과 무대 장악력은 많은 팬들에게 여전히 큰 매력으로 꼽히며, 그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는 목소리도 큽니다.
앞으로의 행보는?
박봄 인스타그램
이번 해프닝은 다시 한번 박봄을 대중의 관심 중심에 세웠습니다. 비록 열애설은 사실무근의 해프닝이지만, 그녀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여전히 대중적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화제성을 유지하는 박봄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 복귀할지, 그리고 다시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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