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마법사' 베니테스 감독의 센스 "헤드라인 '박주호가 차이를 만들었다'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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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마법사' 베니테스 감독의 센스 "헤드라인 '박주호가 차이를 만들었다' 어떤가?"

STN스포츠 2025-09-14 22:5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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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사진=넥슨 제공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사진=넥슨 제공

 

[STN뉴스] 이형주 기자┃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센스를 보여줬다. 

수비수 출신 선수들이 주가 된 실드 유나이티드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공격수 출신 선수들이 주가 된 FC 스피어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 리버풀 감독으로 전략가로 통하는 베니테스 감독은 이날도 실드를 맡아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베니테스 감독은 "기자회견에 앞서 모든 팬 분들과 주최해준 넥슨 측에 감사를 전한다. 수비수와 공격수 간의 대결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셰도르프의 이적도 경기를 흥미롭게 만든 요소였다. 선수들과 감독들 모두 월드클래스이기에 흥미롭다"라고 전했다.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축구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밸런스다. 개인적으로는 승리하고 트로피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좋은 공격수도, 좋은 수비수도 중요하지만 밸런스가 중요하다. 팀으로서의 경기를 잘 보여준 것 같다. 저희가 밸런스가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을 헤드라인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역 시절급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번뜩이는 장면과 퀄리티를 보여줬다. 개인적으로는 제라드와 이야기를 나눴다. 현역 시절에는 보였던 길이 패스 능력이 떨어져 실현되지 않아 아쉽다고 하더라. 카시야스, 이영표, 박주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주호가 특히 교체 투입돼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현역 시절에 가까웠던 선수로 평가겠다. 아까의 헤드라인이 마음에 안 드신다면 ‘이영표-박주호 차이 만들어’를 헤드라인으로 쓰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따. 

마지막으로 하프타임 지시에 대해 "항상 노트 필기를 한다. 하프타임에 2~3가지 지시를 했다. 상대 팀이 좋은 팀이자, 좋은 선수들이 포진했기에 밸런스를 가지려고 했다. 전반에 지배했지만 결정력이 좋지 않았기에 몇 가지를 지시했다. 마르키시오가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활약했는데, 그의 위치 등 몇 가지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또 김영광이 본인이 럭키 가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이영표, 박주호에 이어 김영광이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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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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