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도르트문트 공격수 막시밀리안 바이어의 우승 발언에 니코 코바치 감독이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2승 1무(승점 7)로 리그 2위에 자리 잡았다.
이른 시간 도르트문트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반 21분 부두 지브지바제가 과격한 태클을 시도했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33분엔 세루 기라시가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 시간 6분엔 바이어가 카림 아데예미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바이어가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챔피언이 되고 싶다. 시즌 내내 상위권에서 싸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승점 3을 가져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코바치 감독은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그는 “바이어가 그렇게 말했다고?”라며 “나는 바이어가 하프타임 때 뭔가 마셨는지 모르겠다. 그게 그에게 썩 잘 맞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바치 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실적인 목표를 전했다. 그는 “난 이미 조금 나이가 들었다. 곤란한 상황으로 끌려가지 않겠다”라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도르트문트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은 “바이어가 그렇게 말했나?” 우리는 모두 타이틀과 성공을 위해 뛴다. 그렇기 때문에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것이다”라며 “시즌은 길다. 우리는 오랫동안 아주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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