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에도 발로 뛰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시민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은 문화·역사·교육·복지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장의 행보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머내마을 영화제 야외축제’에 참석해 세 시간가량 시민들과 영화를 감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연기·제작에 참여하는 머내마을 영화제는 올해로 8회를 맞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작품을 선보이며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높였다.
이 시장은 “머내마을 영화제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민들의 열정이 만든 이 축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처인구 남사읍에서 열린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에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서 “1232년 몽골 침입 당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이 합심해 대승을 거둔 역사가 바로 이곳에서 쓰였다”며 “처인승첩의 호국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기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 차원에서 ‘김윤후 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 명예도로명 부여, 역사관 콘텐츠 업그레이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역사적 자긍심을 높였다.
교육 현장도 찾았다. 14일에는 수지구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진로진학레시피 학부모 특강’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현실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진학 전략 강연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어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수학교 신설, 장애인 회관·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으로 복지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불꽃놀이로 마무리된 처인성문화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가 상영된 머내마을 영화제, 교육 걱정을 나눈 진로진학 특강, 장애인 가족과 하나 된 운동회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현장을 누비는 시장의 행보에 시민들은 “시장과 늘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다”며 지지를 보냈다.
주말에도 쉼 없이 이어진 소통 강행군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시장’ 이상일의 리더십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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