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라파마이신이라는 약물이 노화된 면역 세포를 DNA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소규모 임상 시험입니다.
* 연구 대상: 65~75세 남성 9명 (소규모 단일맹검, 위약 대조 시험)
* 치료 내용: 1mg의 저용량 라파마이신을 하루에 한 번, 4개월 동안 복용
* 실험 방법: 참여자들의 말초 혈액 단핵 세포(PBMCs)를 채취한 후 제오신(zeocin)이나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를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DNA 손상을 유발했습니다.
연구 결과
라파마이신이 DNA 손상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 DNA 손상 감소: DNA 손상의 지표인 γH2AX와 스트레스 단백질(p53, p21)이 감소했습니다.
* 세포 보호 및 자가포식 증가: 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이 향상되어 손상 후에도 세포 생존율이 높아졌습니다. 자가포식은 세포 내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물질을 분해하는 재활용 과정입니다.
* 노화 지표 감소: p21, KLRG1, NKG2A, LAG3 등 노화와 관련된 지표(senescence markers)가 면역 세포에서 줄어들었으며, PD-1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 부작용 없음: 단백질 합성이나 세포 주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결론 및 시사점
이 연구는 라파마이신이 DNA의 안정성을 높이고 손상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여 면역 체계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 결과는 건강한 면역 노화뿐만 아니라, 의학적 방사선 노출이나 우주 여행 중 발생하는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도 잠재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일단 부작용없는 거 하구 사람한테 성공했다는 것 만으로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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