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슈퍼키드, 내 귀에… 한 시대 풍미했던 뮤지션 총출동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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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슈퍼키드, 내 귀에… 한 시대 풍미했던 뮤지션 총출동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경기일보 2025-09-14 17:1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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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왼쪽), 슈퍼키드.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인 ‘경기인디뮤젝페스티벌 2025’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들의 등장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오는 20~21일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슈퍼키드, 내귀에 도청장치, 김경호 등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축제의 강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신예 뮤지션들의 무대와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션들’ 라인업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으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들의 귀환이 지난 세월을 관통해온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펼쳐 보이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페스티벌에서는 2000년대 중반 유쾌하고 발랄한 무드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슈퍼키드’가 무대에 선다. 슈퍼키드는 그 시절 대학가 축제와 페스티벌의 단골 손님이었다. ‘함께 노래하고 뛰어노는 무대’라는 정체성을 누구보다 잘 보여주는 밴드로, 변하지 않은 에너지와 무대 위 호흡으로 또 한 번 ‘함께 즐기는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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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 도청장치.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이어 록과 전자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창적인 사운드를 확립했던 ‘내귀에 도청장치’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한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록과 대중음악의 접점’을 확장한 내귀에 도청장치는 6년 만에 싱글앨범을 준비하고 이번 페스티벌에서 신곡을 알린다. 신곡 ‘Anytime’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내귀에 도청장치의 한층 더 넓어진 감성 스펙트럼을 담았다. 내귀에 도청장치가 선보이는 세련된 음악이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브의 신이자 록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김경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경호는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았던 전설적인 록 보컬리스트로 록 발라드와 헤비메탈 장르의 대중화에 기여한 가수다. 최근에도 데뷔 30주년 전국투어를 이어온 김경호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파워풀한 보컬을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새로운 세대를 향해 열린 무대 위에서 관객들이 기억하던 이름들이 다시 울려 퍼질 때 음악은 세월을 뛰어넘어 관객의 마음을 흔들 것”이라며 “시대의 아이콘과 세대를 건너온 밴드들이 같은 무대에 서 쌓아온 시간을 관객과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경기뮤직’ 누리소통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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