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공업사에서 불이 나 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작업실 2개동과 차량 2대와 각종 부품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9000여만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 불은 작업실 내 이동형 에어컨이 연결된 멀티콘센트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공업사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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