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 앞둔 한강버스…경찰, 선착장 7곳 '사각지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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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앞둔 한강버스…경찰, 선착장 7곳 '사각지대' 점검

이데일리 2025-09-14 16:2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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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정식 운행을 앞둔 ‘한강버스’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경찰청과 기동순찰대 일동이 서울 선착장 7곳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서울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여의도, 마곡,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선착장 7곳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동순찰대도 동행해 범죄예방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경찰은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도입해 범죄 취약지를 꼼꼼하게 점검했고, 드론까지 날려 선착장과 이어지는 지하철·버스 등 연계 교통편까지 함께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설치 여부 △야간 조명 밝기 △불법 촬영 우려 지역 △질서 유지 동선 등이었다. 서울경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강버스가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한 뒤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며 “운행이 시작되면 예방 순찰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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