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업사이클링 리폼에 도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션 아이템을 완성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귤멍’의 ‘Ep.12 만원짜리 패션 스타일링?! | 귤실장님 업사이클링 리폼 도전’ 편에서 남규리는 낡은 옷과 중고 의류를 활용한 리폼 과정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남규리는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며 평소 즐겨 입는 트레이닝복 세트부터 데님 의상까지 다양한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동묘시장을 찾아 만 원으로 리폼할 의류를 직접 구매한 남규리는 스타일리스트 이은아 실장과 함께 본격적인 리폼 작업에 돌입했다. 손바느질부터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그는 총 세 벌의 개성 넘치는 의상을 완성했다.
특히 귀여운 A라인 원피스는 세련되고 섹시한 투피스 셋업으로 재탄생했고, 후드티의 후드를 활용해 데님 재킷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참신한 리폼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또 블랙 데님 재킷에 두 가지 체크 셔츠를 레이어링해 오버핏 롱재킷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트렌디한 감각도 빛을 발했다.
리폼을 마친 남규리는 “오늘 리폼이 아니었으면 이 많은 옷을 다 버릴 뻔했는데, 샀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옷을 세 벌이나 얻어 너무 즐겁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것 같아 업사이클링을 의미 있게 경험했고, 예쁜 옷들도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