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 대표, 포상 수상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브릴스의 적극적인 채용 확대와 수평적 조직문화, 유연한 근무 환경, 다양한 복지제도 등을 인정해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브릴스는 직원들의 성과와 성장을 격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브릴스는 연 2회 인센티브와 복지포인트, 대학교·대학원 학자금,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차출퇴근제,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정의 날’, 가족휴가지원금 등 가족친화 제도도 적극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 고충을 개선하고 시니어 인력 채용, 인턴십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 일학습병행제 도입 등 고용 확대도 힘쓰고 있다.
앞서 브릴스는 지난 2023~2024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024년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에 들기도 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 있게 지켜질 수 있는 양질의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