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7일째 결선리그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결선리그 1무2패를 기록한 한국은 14일 일본과 3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결승은 중국과 인도의 대결로 진행된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에 2-4로 패배했고, 인도 3위, 중국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4개국은 1989년 제2회 대회부터 계속 이 대회 4강을 형성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국이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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