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한항공, 재개된 컵대회 첫 경기서 우리카드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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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 재개된 컵대회 첫 경기서 우리카드 3-0 완파

모두서치 2025-09-14 15:3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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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가운데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첫 경기 승리를 따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18)으로 완파했다.

이번 코보컵은 한국배구연맹(KOVO)과 국제배구연맹(FIVB)과의 소통 문제로 전면 취소 위기에 놓였다.

FIVB가 이날 오전 대회 개최를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태국 초청팀 나콘랏차시마를 제외한 국내 7개 구단은 대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통합 우승을 내주고 리그 5연패를 놓친 대한항공은 새 시즌 코보컵 첫 대회부터 산뜻한 승리를 따냈다.

대한항공의 새 사령탑 헤난 달 조토 감독은 공식 경기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김준호와 임재영은 12득점씩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한항공의 팀 공격성공률도 55.84%에 달했다.

우리카드는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다. 이날 우리카드는 대한항공(18개)보다 많은 26개의 범실을 낳았다.

김형근(13점)과 한성정, 이시몬(이상 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완패를 막진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팀 공격성공률 69.57%를 기록하며 우리카드(37.93%)를 압도했다.

16-11로 앞서던 대한항공은 상대 김형근의 서브 범실부터 시작해 김준호가 3연속 공격 득점을 올리며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어 양 팀은 6차례나 서브 범실을 반복하며 점수를 주고받았고, 24-17에 임재영의 시간차 공격이 상대 이유빈을 맞고 나가며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만 11차례 범실을 범하며 크게 흔들렸다.

2세트 후반 한성정의 스파이크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며 대한항공은 24-18 큰 점수 차를 벌린 채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하지만 우리카드 박진우가 임재영의 백어택을 막아낸 뒤 이시몬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우리카드는 5연속 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은 김준호가 한선수의 토스를 받아 조근호를 맞히는 퀵오픈을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트 스코어 2-0 우위를 잡은 대한항공은 11득점을 합작한 임재영과 서현일의 활약과 함께 3세트까지 25-18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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