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는 최근 인천 연수구가족센터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인수당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 차(茶) 문화 및 전통문화 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복을 입고 차 문화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가정의 한국 문화를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한복 바르게 입기 및 배례법, 차 문화(생활차, 선비차) 체험하기, 한국전통 다식 맛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러시아와 베트남, 과테말라, 중국, 일본, 대만,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온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에도 흥미를 갖고 차 문화 익히기에 힘썼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킴 크리스티나씨(39)는 “처음 한복을 입어보는데 입는 과정이 어렵지만 옷이 참 아름답다”며 “절 하는 것도 재밌어 자주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차 문화와 우리 예절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가 넘치는 한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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