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보건소, 3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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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보건소, 3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기일보 2025-09-14 13:4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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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추진하는 자살예방 관련 사업이 최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상하는 등 생명존중을 위한 시의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추진하는 자살예방 관련 사업이 최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상하는 등 생명존중을 위한 시의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지역 사회에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폭넓게 확산 시켜온 정책이 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으면서 잇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보건복지부와 상록보건소 등에 따르면 시는 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의 자살예방센터 사업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의 성과를 인정 받아 최근 3개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예방-개입-회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산시 상록보건소가 추진한 생명나눔 사업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 상록보건소가 추진한 생명나눔 사업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안산시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상록수보건소가 생명나눔 사업 추진 유공 단체로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장기기증 등록 보건소 208개소 가운데 단 2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특히 시는 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기증자와 유가족 예우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토대를 강화했으며, 상담 간담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같은 시의 잇따른 수상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준 노력의 결실”이라며, “시의 장기 기증자 예우사업이 타 지자체에도 전파돼 장기기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장기 기중의 중요성 인식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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