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기업과 214만 달러(약 30억원)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화성소재 기업 77개사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원) 상당의 실계약 및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지역내 우수중소기업 20여 곳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제품 전시장이 운영돼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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