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철길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국토부, 23일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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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철길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국토부, 23일 사업 설명회

연합뉴스 2025-09-14 11: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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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사진 철도 유휴부지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태양광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는 더는 열차가 다니지 않거나, 지하 철도 시설 상부에 있는 땅 등을 말한다.

현재 전국 18곳(30만8천247㎡)의 철도 유휴부지에 총 28㎿ 규모(고리 2호기 용량의 4.3%)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조성돼 있다. 축구장 5천60개 넓이에 달하는 전체 부지 규모(3천613만3천㎡)를 고려하면 추가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과 사업에 적합한 부지를 소개하고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7일까지 철도공단(t6018542@kr.or.kr, ☎ 042-607-3834)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은 국가적 과제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규 철도건설 사업 등으로 폐선이 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철도 인프라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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