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가 다이어트 요요를 고백하며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밤늦은 둘레길 산책에 나섰다가 무서움에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수지 씨는 자신의 SNS에 "5일차 둘레길! 평생 숙제... 힘드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그녀는 늦은 밤 반려견을 안고 둘레길에 들어섰지만, 어두운 분위기에 무서움을 느끼고 급하게 되돌아 나왔다.
앞서 수지 씨는 다이어트 요요를 겪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했지만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에만 신경 쓰고 오만했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다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수지 씨는 올케 미나의 도움을 받아 150kg에서 72kg까지 감량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은 그녀의 재도전을 응원하면서도 밤늦은 운동에 대해 "혼자서 밤늦게는 절대 안 된다", "밤길 위험하니 낮에 운동가세요"라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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