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60위

사진 = 뉴시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병훈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2라운드 공동 37위에서 공동 60위까지 내려갔다.

공동 9위 그룹(9언더파 207타)과는 8타 차로 벌어져 상위권 진입이 어려워졌다.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오버파 202타로 컷 통과한 선수 중 최하위인 72위에 그쳤다.

단독 선두인 벤 그리핀(미국)은 이날 2타를 줄여 16언더파 200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우승한 그리핀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타 차 2위(15언더파 201타)엔 아마추어 잭슨 코이번(미국)이 추격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버디 10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며 3위(14언더파 202타)로 도약했다.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올해 6번째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