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 무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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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무주군 무주읍 지역 축제장 포장마차에서 함께 있던 지인 B(50대)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목 등을 다친 A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모두 외지 관광객이 아닌 무주군민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던 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읍에서는 지난 6일부터 지역 축제가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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