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인데 노숙까지..." 임신 소식 전하자 잠적한 남친, 충격적인 진실('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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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인데 노숙까지..." 임신 소식 전하자 잠적한 남친, 충격적인 진실('탐정들의 영업비밀')

뉴스컬처 2025-09-14 09:1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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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겨울, 만삭의 몸으로 거리에서 밤을 지새운 임신부. 그녀의 절절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출산을 한 달 앞둔 임신부의 절박한 의뢰가 공개된다. 그녀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갑자기 사라져버린 남자친구를 꼭 찾아달라"며 제작진을 찾았다.

사진=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탐정들의 영업비밀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2년 반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프러포즈까지 하며 결혼을 약속했다고. 모두 한 차례 이혼을 겪었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는 두 사람.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임신 사실을 전한 직후 남자친구는 약속한 병원 방문도 취소한 채 "차 사고가 났다"는 문자만 남기고 잠적했다.

이후에도 "바쁘다",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는 핑계를 댄 남자친구는 결국 3월부터는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임신 사실이 부모에게 알려지며 집에서 쫓겨난 의뢰인은 한겨울 길거리에서 노숙을 해야 했다. 버스 정류장과 공중화장실을 전전하며 버텼다는 그녀의 고백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남자친구가 생활비를 책임진다며 회사를 그만두게 한 탓에 휴대폰 요금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그녀. "남자친구를 찾게 되면 왜 나와 뱃속의 아이를 버렸는지 묻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올빼미 탐정단은 남자친구와 게임을 함께 했던 지인을 어렵게 찾아낸다. 그러나 그 입에서 터져나온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해당 지인은 "더 이상 이 일과 엮이고 싶지 않다"며 손절을 선언하기도.

과연 탐정단은 잠적한 남자친구를 찾아내 의뢰인과 뱃속의 아이를 지킬 수 있을까. 진실을 마주한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충격적인 반전과 눈물겨운 사연은 오는 15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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