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7일째 결선리그 3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결선리그 1무 2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14일 일본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이번 대회 결승은 중국과 인도의 대결로 펼쳐진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에 2-4로 졌고, 인도 3위, 중국 4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4개국은 1989년 제2회 대회부터 계속 이 대회 4강을 형성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국이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간다.
◇ 13일 전적
▲ 결선 리그
한국(1무 2패) 0(0-0 0-1 0-0 0-0)1 중국(3승)
인도(1승 1무 1패) 1-1 일본(2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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