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경기 중 1경기 채웠다! 임대생 잭슨, 바이에른 데뷔전 어색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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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경기 중 1경기 채웠다! 임대생 잭슨, 바이에른 데뷔전 어색함 가득

풋볼리스트 2025-09-14 03:45:07 신고

니콜라 잭슨(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니콜라 잭슨(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니콜라 잭슨이 데뷔전의 어색함 속에서 완전 이적 조건 40경기 중 1경기를 채웠다.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함부르크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잭슨은 올여름 바이에른에 임대됐다. 첼시 시절 극심한 결정력 기복과 부진으로 뭇매를 맞았다. 결국 첼시가 주앙 페드루, 리암 델랍을 영입해 최전방을 보강하며 잭슨의 입지는 사실상 사라졌다. 이 시점부터 바이에른이 잭슨 임대를 원했다. 첼시와 협상 끝에 이적시장 말미 임대 이적 합의에 이르렀고 잭슨은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델랍의 장기 부상으로 첼시가 갑작스레 잭슨 복귀를 요청하고 임대료를 올리는 등 복잡한 상황도 마주했지만, 결과적으로 잭슨은 1시즌 간 바이에른 임대를 확정했다.

잭슨의 임대 계약 안에는 의무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잭슨은 임대료 1,420만 파운드(약 270억 원)와 완전 영입 시 이적료 5,620만 파운드(약 1,060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잭슨이 1시즌 후 바이에른에 남기 위해선 특정 조건을 채워야만 의무 이적 조항이 발동된다. 그런데 그 조건이 너무 가혹하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잭슨은 올 시즌 DFB 포칼을 제외한 40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종전 ‘선발 40경기’로 알려졌었는데 독일 ‘TZ’에 따르면 45분 이상 뛰는 경기는 조건에 포함된다.

관련해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명예회장은 “잭슨의 임대료에 분노한 사람들이 있다면 일단 임대료는 1,650만 유로(약 270억 원)가 아니다. 잭슨 측에서 300만 유로(약 50억 원)를 부담했기 떄문에 임대료는 1,350만 유로(약 220억 원)다. 그리고 거액의 완전 이적 조항은 잭슨이 올 시즌 선발로 40경기에 출전했을 때 발동된다. 절대 그만큼 뛰지 못할 것”이라며 잭슨 입장에서 굴욕적인 언사를 남기기도 했다.

니콜라 잭슨(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X 캡처
니콜라 잭슨(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X 캡처

회네스 회장 말처럼 잭슨이 40경기를 채울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굳건하고 2선도 루이스 디아스,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가 주전을 확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완전 이적과 별개로 잭슨은 경기 출전이 필요했다. 이날 함부르크전 바이에른이 전반에만 4골을 터트리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잭슨을 투입했다. 그나브리를 대신한 잭슨은 최전방에 위치했고 케인은 한 칸 내려서 2선에서 움직였다.

약체 상대로 데뷔전이기에 잭슨의 득점이나 활약이 기대됐으나 그다지 인상적인 장면은 없었다. 잭슨은 후반 25분이 돼서야 문전 오른쪽에서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34분 골대 앞에서 슈팅 찬스를 맞았는데 스텝이 꼬이며 무산됐다. 후반 45분에는 골문에서 등 지는 플레이로 동료에게 연결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러나 이 장면 외 잭슨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날 잭슨의 플레이는 엉성함이 가득했다. 하지만 당연함 어색함이었다. 잭슨은 A매치 일정을 보내고 바이에른에 합류해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 한 두번 발 맞춰본 동료들과 곧바로 실전에 임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 당연했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도 잭슨의 활약이 필요하다. 케인의 마땅한 백업이 전무하고 2선 자원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1, 2선을 모두 뛸 수 있는 잭슨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면 완전 이적 여부와 별개로 바이에른에 성공적인 임대 영입이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뮌헨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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