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함부르크전 18경기 무패! ‘김민재 결장’ 바이에른 5골 폭격, 개막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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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함부르크전 18경기 무패! ‘김민재 결장’ 바이에른 5골 폭격, 개막 4연승 질주

풋볼리스트 2025-09-14 03:27:09 신고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함부르크SV전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바이에른은 개막 4연승을 거뒀다.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함부르크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바이에른이 4-2-3-1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루이스 디아스,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배치됐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가 중심을 잡았고 요시프 스타디시치,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함부르크는 3-4-2-1로 맞섰다. 랜스퍼드 쾨니히스되르퍼가 원톱에 배치됐고 파비우 비에리라, 알렉산더 뢰싱렐레시트가 뒤를 받쳤다. 미로 무헤임, 니콜라스 카팔도, 니콜라이 렘베르크, 윌리암 미켈브렌시스가 미드필드를 조합했다. 아부바카 수마오로, 루카 부슈코비치, 와흐메드 오마리가 스리백을 구축했고 다니엘 페르난데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바이에른이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3분 라이머에게 공을 넘겨받은 그나브리는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며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몸을 틀었고 좁은 각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겨냥했다.

바이에른이 뜨거운 공격력을 유지했다. 전반 9분 올리세, 케인, 파블로비치가 멋진 삼자 패스로 밀집 수비를 타파했다. 이후 문전에서 파블로비치가 먼 포스트를 노린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12분에는 올리세의 슈팅이 페르난데스 손끝에 막혔다.

함부르크도 반격했다. 전반 17분 카팔도의 공간 패스를 받은 미켈브렌시스가 오른쪽 측면을 열었다. 박스 안으로 접고 들어간 미켈브렌시스는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노이어가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이 연달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센터백 수마오로가 올리세의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공을 손으로 건드렸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핸드볼이 판정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왼쪽 구석을 노린 완벽한 슈팅으로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디아스의 중거리 슈팅이 부슈코비치 등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4번째 득점이었다.

전반 40분 올리세가 흘러나온 공을 왼발 슈팅으로 처리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 골문 오른쪽에서 키미히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함부르크가 공격, 중원, 수비 각각 한 자리씩 교체했다. 뢰싱렐레시트, 카팔로, 수마오로를 빼고 라얀 필리프, 다니엘 엘파들리, 요나스 메페르트를 넣었다. 바이에른도 우파메카노, 그나브리를 제외하고 하파엘 게헤이루와 니콜라 잭슨을 투입했다.

후반전도 바이에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후반 11분 잭슨에게 공을 받은 올리세가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골키퍼 손에 안겼다. 후반 14분 오른쪽 앤드 라인 부근에서 키미스가 잭슨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보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후방에서부터 케인이 역습을 이끌었다. 디아스 그리고 올리세와 공을 주고 받으며 전진한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은 득점 이후 케인과 게헤이루를 빼고 레나르트 칼, 톰 비쇼프를 투입됐다.

후반 21분 박스 근처로 치고 들어온 칼이 달려온 탄력을 이용해 왼발로 감아 찼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5분 잭슨이 문전 오른쪽에서 슈팅했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1분 바이에른은 디아스를 대신해 사샤 보이를 넣었다. 함부르크는 쾨니히스되르퍼와 비에이라를 제외하고 로베르트 그라젤과 파비오 발데가 경기장으로 나섰다.

바이에른이 계속해서 공격했다. 후반 45분 문전에서 잭슨이 등을 지고 버티며 내줬다. 이후 올리세와 라이머가 주고 받고 칼이 다시 한번 왼발로 힘줘 슈팅했지만 높게 떴다.

함부르크가 만회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4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발데가 문전까지 공을 몰았다. 슈팅인지 크로스인지 애매한 킥을 반대편 골문 쪽으로 올렸는데 골문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스타니시치가 머리로 걷어냈다. 이후 경기는 바이에른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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