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9일 아이폰17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과 제휴 혜택을 제공, 단통법 폐지 영향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SKT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iCloud+ 200GB(월 구독료 4,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한다. 'Lucky 1717'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원 상당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2030 고객이 선호하는 7개 제휴사를 선정해 제휴사별 1회 이용이 가능한 할인 또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예정인 제휴사는 투썸플레이스, 던킨, 티머니 등이다.
단말 출고가 최대 70%를 보상해주는 'T 즉시보상' 프로그램(아이폰17 기준 월 이용료 1만8,100원)을 새로 선보인다. 아이폰 신제품 구매 즉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상품 가입 2년 후 기존 단말을 반납(미 반납 시 기지급한 50% 할인금 환수)하고 기기 변경 조건으로 단말 가격 최대 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은 1차 사전예약 고객이 15일까지 예약 신청서 작성을 완료할 경우 개통 첫날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하고 16일까지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2,000명에게는 아이폰 전용 보험상품인 'T 아이폰케어 분실·파손형' 12개월권을 무료 제공한다.
KT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바로 보상 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보상을 같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단말 분실∙파손을 비롯해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보장, 폰 교체, 수리 대행까지 지원하는 '365 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T는 아이폰17 시리즈 구매 고객이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 시 애플 인기 제품 '에어팟 프로 2세대',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와이파이 128GB' 모델에 대해 최대 100% 할인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모션은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19일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바로 배송 받는 첫날 도착 보장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이폰 에어를 사전 예약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256GB에서 512GB로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0명에게는 에어태그(AirTag)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교체·관리 부담을 낮추는 '70%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 기기 교체 시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구매시 단말 출고가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디바이스 할인 혜택도 있다. 애플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4 24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 에어(eSIM 전용모델)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500명에게 저장용량을 256GB에서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340명을 추첨해 애플 공식 액세서리 Satechi 마그네틱 월렛 스탠드(170명)와 맥세이프형 아이폰 파인우븐 카드지갑(170명)을 증정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을 사전예약한 고객은 '아침배송' 혜택을 통해 출시 첫 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다음달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을 구매·개통한 뒤 '폰교체 패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과 디즈니 정품 콜라보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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