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이 분투를 했지만 울버햄튼은 충격의 4연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 패배를 당했다.
[선발 라인업]
뉴캐슬은 닉 포프, 티노 리브라멘토, 댄 번,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조엘린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하비 반스, 닉 볼테마데, 제이콥 머피가 선발로 나선다.
울버햄튼은 샘 존스톤, 호드리구 고메스, 예르손 모스케라, 엠마누엘 아그바두, 토티 고메스, 위고 부에노, 안드레,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주앙 고메스, 황희찬, 톨루 아로코다레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전반전] 황희찬 초반 질주, 아쉽게 기회 놓쳐...볼테마데 선제골로 뉴캐슬 리드
시작부터 울버햄튼은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분 호드리구 슈팅은 포프가 막았다. 이어지는 황희찬 슈팅도 포프 선방에 막혀 좌절됐다. 뉴캐슬 반격도 이어졌다. 전반 5분 머피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3분 머피가 슈팅을 했는데 존스톤이 막았다.
볼테마데 머리를 활용한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16분 트리피어 크로스가 볼테마데 헤더로 이어졌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5분 볼테마데 슈팅은 막혔다. 전반 29분 머피의 크로스를 볼테마데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뉴캐슬이 리드를 잡은 가운데 울버햄튼은 고전했다. 아로코다레 헤더를 노렸고 황희찬이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39분 황희찬 헤더는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41분 호드리구 헤더도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44분 머피가 골을 넣었는데 패스를 준 반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여서 취소됐다.
전반 추가시간 6분 토날리의 강력한 슈팅을 존스톤이 막아냈다. 전반은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황희찬 77분 소화, 울버햄튼은 4연패
후반에도 뉴캐슬이 주도를 했다. 울버햄튼은 공격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5분 토날리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후반 20분 뉴캐슬은 볼테마데, 조엘린톤 대신 조 윌록, 윌리암 오술라를 넣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21분 존 아리아스, 장-리크네 벨레가르드, 마샬 무네츠시를 추가했다.
뉴캐슬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29분 반스 슈팅은 빗나갔다. 울버햄튼은 후반 32분 황희찬, 호드리구를 불러들이고 잭슨 차추아, 페르 로페스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뉴캐슬은 후반 35분 안토니 엘랑가를 투입하면서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뉴캐슬은 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40분 윌록의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울버햄튼은 직선적인 패스를 전방에 넣어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 경기는 뉴캐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1) : 닉 볼테마데(전반 29분)
울버햄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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