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임금격차의 또 다른 원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녀 임금격차의 또 다른 원인

시보드 2025-09-14 00:04:01 신고

내용:

남녀임금격차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경력단절 


연속 근속자를 기준으로 승진, 임금체계가 설계돼 있기 때문에, 한 번 끊기면 승진 기회에서 밀린다.



그 외 다른 원인은 또 없는 걸까?



임신 후 경력단절과 무관하게 "실제 역량"이 낮아진다


17577757778372.png

2018년 (호주)메타분석 연구


20편의 연구에는 임산부 709명과 비임산부 521명이 포함되었다. 전체적으로 인지 기능은 임산부가 비임산부보다 더 저조했다(표준화 평균 차이[SMD], 0.52 [95% 신뢰구간, 0.07–0.97]; P = 0.025). 횡단 연구 분석에서는 일반 인지 기능(SMD, 1.28 [95% CI, 0.26–2.30]; P = 0.014), 기억력(SMD, 1.47 [95% CI, 0.27–2.68]; P = 0.017), 그리고 실행 기능(SMD, 0.46 [95% CI, 0.03–0.89]; P = 0.036)이 임산부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577757789349.png

The effect of pregnancy on maternal cognition 



다음 세 가지 검사에서 비임신 여성의 수행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언어 연상 검사(Verbal Paired Associates)의 어려운 항목 및 총점

*숫자 반복 검사(Digit Span-forward),

*사물 및 손가락 이름대기 검사(Naming Objects and Fingers).


다변량 선형 회귀분석에서 연령과 교육 연수를 보정한 후, 언어 연상 검사 총점(p = 0.04)과 사물, 손가락 이름대기 검사(p = 0.01)는 임신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숫자 반복 검사(p = 0.09)는 그렇지 않았다.

본 연구는 임신부에서 기억력 손상이 나타남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언어 능력, 특히 이름대기 기능도 손상되었는데, 이는 이전에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발견이다.




17577757801611.png

The effect of pregnancy on maternal cognition 



검사 결과는 임신 중 학습 및 기억 과제뿐만 아니라 주의력과 언어 능력에서도 결손이 나타남을 보여주며, 이는 뇌 전반에 걸친 확산적 효과를 반영한다. 하이드로코르티손이 정보 습득과 고착 과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으로 설명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특히 2, 3분기 동안 증가하는 성호르몬 수치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도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모두 임신 2, 3분기에 모집되었는데, 이는 임신 1분기에는 혈장 호르몬 농도가 인지 과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7577757813122.png

Mapping global prevalence of depression among postpartum women(산후 우울증 유발 연구)


우리는 총 23,468편의 초록을 검토하고, 783편의 논문을 열람했으며, 최종적으로 34개국에서 221,974명의 여성을 포함한 102편의 연구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자가 보고된 불안 증상의 유병률은 임신 1분기 18.2% (95% CI 13.6–22.8), 2분기 19.1% (95% CI 15.9–22.4), 3분기 24.6% (95% CI 21.2–28.0)였다.


연구 결과, 주산기 불안은 매우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임상적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근거 기반의 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17577757822537.png

The effect of pregnancy on maternal cognition 


최근 연구에서는 여성이 임신 전과 첫 임신을 마친 후에 뇌 MRI 검사를 받은 결과, 회색질의 변화, 특히 부피 감소가 관찰되었다. 기억과 관련된 해마 역시 이 기간 동안 위축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는 연구 종료 시점인 2년 후에도 유지되었다. 반면, 미래의 아버지들의 뇌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17577757831514.png

Pregnancy leads to long-lasting changes in human brain structure 


임신은 급격한 호르몬 분출과 생물학적 적응을 수반한다. 그러나 임신이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초임산부와 초임부 남성, 그리고 출산 경험이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임신 전–후’) 연구를 통해, 임신이 뇌 구조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옴을 확인하였다.


17577757843698.png

Exploring the influence of pregnancy on cognitive function in women: a systematic review 


임신 두뇌(pregnancy brain)’ 혹은 흔히 ‘베이비 브레인(baby brain)’이라 불리는 현상은 임산부가 겪는 잠재적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일반적인 용어다. 임신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산모의 생리적 기능과 뇌 기능에 다양한 적응적 변화를 일으키며, 이는 기분과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 임신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고차원적 인지 기능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17577757862779.png

직장과 가정에서의 대화 유창성 저하, 업무와 가정의 약속을 정리하기 위해 메모에 더 의존하게 되는 현상, 약속을 자주 잊는 일, 독해력의 어려움, 심지어 심각한 기억력 문제로 인해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17577757873772.png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인간 뇌의 복측 편도체에 해부학적 변화가 생겨 자손의 신호에 대한 반응성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신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오른쪽 VStr의 부피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왼쪽 VStr에서도 감소 경향이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임신 중 VStr 부피 감소는 산후 기간 동안 아기 관련 자극에 대한 VStr 반응과 연관되었으며, 부피 감소가 클수록 자녀 신호에 대한 기능적 활성화도 더 강했다.

이러한 발견은 모성으로의 전환이 VStr에서 해부학적 적응을 일으켜, 어머니의 보상 회로가 아기의 신호에 강하게 반응하도록 한다는 최초의 근거를 제공한다.



17577757884827.png



17577757896691.png


육아에 적합한 몸으로 바뀜 = 다른 능력은 떨어지게 됨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