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개막 17연승' 한화, '2경기 반 차' 선두 압박 이어간다…10-5로 키움을 제압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 자리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2위 한화(76승 3무 52패)는 79승 3무 50패를 기록 중인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2경기 반까지 좁혔다.

최하위 키움은 3연승에 실패하며 43승 4무 86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의 에이스 코디 폰세는 6이닝을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개막 17연승에 성공하는 한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236개로 늘렸다. 

타선에서는 루이스 리베라토가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9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키움은 선발 하영민이 4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흔들렸고, 화력 싸움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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