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면허 운전자로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자가 7만9326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4만2534명) 대비 거의 2배나 급증해, 하루 평균 217명이 도로위 무법자였던 셈이다.
특히 20대 미만 무면허 운전자가 전체으 3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걸린 사례도 지난해 1만9181건으로 2020년 대비 6배나 급증했다.
이에 대해 고동진 의원(국민의힘)은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 면허 취소자의 반복 된 위반이 교통한전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더 강력한 법적, 제도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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