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전북 선수들의 휴가 요청’ 포옛 감독의 단호함, “우승하기 전까지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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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전북 선수들의 휴가 요청’ 포옛 감독의 단호함, “우승하기 전까지는 안 돼”

STN스포츠 2025-09-13 21:2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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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거스 포옛 감독이 단호함을 보였다.

전북현대는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의 우승을 향한 레이스는 거침이 없다. 승점은 66점이 됐고 2위 김천상무와의 격차는 무려 20점까지 벌어졌다.

포옛 감독은 경기 후 “전술적인 경기였고 매우 어려웠다. 실수 하나가 치명적일 수 있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상대는 골대를 강타했다. 이 부분이 승패를 갈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팀으로 잘 뭉쳐서 만들어낸 결과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의 행보는 거침없다. 2위와 승점 20점 차이로 앞으로 4승만 추가한다면 조기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포옛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휴식을 하루 더 달라고 하더라. 안 된다고 했다. 우승하기 전까지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똑같은 정신력과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심하면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압도적인 레이스는 생각하지 못했다. 부임할 당시 팀의 요청은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 회복과 4위권 진입이었다. 2위와 승점이 10점 이상 벌어진 이후부터 목표는 우승이 됐다.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이기에 전북과의 궁합은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함께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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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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