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ISSUE] 초유의 이적 철회 사태→결국 뮌헨행...잭슨 복수심 가득 "첼시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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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ISSUE] 초유의 이적 철회 사태→결국 뮌헨행...잭슨 복수심 가득 "첼시 이기고 싶다"

인터풋볼 2025-09-13 2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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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니콜라 잭슨은 첼시전 승리를 다짐했다. 

잭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인터뷰에 참여했다. 잭슨은 지난 시즌부터 첼시에서 신뢰감을 완전히 잃었다. 주앙 페드루, 리암 델랍이 합류한 가운데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고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 부상, 토마스 뮐러 이적 등으로 공격진 숫자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해리 케인 백업이 필요했다.

최전방에서 주로 뛰지만 측면도 가능한 잭슨은 매력적이었다. 잭슨은 뮌헨으로 향했고 공식발표만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풀럼전에서 델랍이 큰 부상을 당해 고민에 빠졌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후 "델랍과 같이 높은 속도로 뛰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 6~8주가 걸린다. 상황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으면 괜찮지만 한 명이 빠지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이상적인 건 9번 공격수가 2명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첼시는 잭슨 임대를 철회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의 임대 철회 결정은 잭슨을 화나게 했다. 잭슨은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 요청 자체에 화가 났다. 일단 델랍 부상으로 잭슨 임대는 취소가 될 게 유력하며 이미 뮌헨 합류가 거부된 상태다"고 알렸다. 

그러다 마크 기우를 임대 복귀하는 방향으로 결정되고 뮌헨이 조건을 상향 조정하면서 다시 잭슨을 데려왔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임대 후 의무 영입이 포함된 계약이다. 첼시가 원하던 조건이다. 잭슨은 이미 뮌헨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임대료는 1,650만 유로(약 269억 원)다”라고 밝혔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우여곡절 끝에 뮌헨으로 온 잭슨은 등번호 11번을 단 유니폼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섰다. 뮌헨 입단 소감을 밝히던 중, 뮌헨과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붙는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잭슨은 "첼시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과 만나 기쁘다. 좋은 경기를 치르고 우리가 이기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적 사가에 대해선 "정말 힘들었다. 어렵고 고되게 느껴졌다. 하지만 뮌헨에 올 거라고 확신했다. 뮌헨은 내가 정말 뛰고 싶은 클럽이다. 힘들었지만 결과를 얻었고 그래서 매우 기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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