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콤파뇨 PK 골’ 전북, 대전 1-0 제압...거침없는 우승 레이스! ‘2위와 격차 20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N 현장] ‘콤파뇨 PK 골’ 전북, 대전 1-0 제압...거침없는 우승 레이스! ‘2위와 격차 20점’

STN스포츠 2025-09-13 20:58:21 신고

3줄요약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콤파뇨가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콤파뇨가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누르고 압도적인 격차로 선두를 질주했다.

전북현대는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의 우승을 향한 레이스는 거침이 없다. 승점은 66점이 됐고 2위 김천상무와의 격차는 무려 20점까지 벌어졌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티아고, 송민규, 전진우가 공격을 구성했고 김진규, 이영재, 감보아가 중원을 형성했다. 수비는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이 구축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마사, 유강현이 투톱을 구성했고 서진수, 주앙 빅토르가 측면에 배치됐고 김봉수, 이순민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수비는 김진야, 김민덕, 하창래, 강윤성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준서가 꼈다.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역습을 활용해 공격을 펼치면서 상대를 공략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 이후 김진규가 회심의 슈팅을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대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주앙 빅토르가 기회를 잡았고 슈팅을 선보였지만, 전북 수비수 김태현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1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빅토르의 크로스를 하창래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 득점을 노렸다.

전북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영빈이 패스를 내줬고 티아고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30분 이영재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이 후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후반 1분 패스 플레이 이후 김진규가 아크 부근에서 회심의 왼발 슈팅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감보아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감보아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0분 티아고를 빼고 콤파뇨를 투입하면서 공격 교체를 가져갔다.

전북은 계속해서 득점을 위해 움직였다. 후반 14분 김영빈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선보이는 등 대전을 괴롭혔다. 그러던 후반 15분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콤파뇨가 성공시키면서 1-0 리드를 가져갔다.

대전은 일격을 당한 후 교체 카드로 변화를 가져갔다. 유강현, 마사, 김진야를 빼고 주민규, 에르난데스, 이명재를 투입하면서 최전방, 측면 공격, 수비를 바꿨다.

대전은 후반 27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주앙 빅토르가 회심의 헤더 슈팅을 선보이는 등 득점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9분에는 에르난데스 회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도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42분 전진우, 이영재, 홍정호를 빼고 이승우, 한국영, 최우진를 투입해 굳히기에 돌입했다.

대전은 육탄 공격을 펼쳤다.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잠그기에 돌입한 전북을 당해내지 못했다. 빈번히 수비에 막히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안방 주인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송민규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의 송민규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