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상암] 이형주 기자┃리오 퍼디난드(45)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대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과 함께하는 축구 팬들의 낭만을 그라운드에 실현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가 서울의 주말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13일(토)과 14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아이콘매치'는 시대를 호령했던 축구 레전드들이 'FC 스피어(공격수 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로 나뉘어 맞붙는 축구 행사다.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EA SPORTS FC™ Online')'과 FC 모바일('EA SPORTS FC™ Mobile')을 서비스하는 넥슨의 주최로 2년 연속 개최된다.
지난해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치열한 90분 대결을 펼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아이콘매치'는 올해 한층 더 강력해진 선수 명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재대결을 요청한 'FC 스피어'의 반격 서사에 더해, 압도적인 존재감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맨유 레전드로 2연승을 노리는 쉴드 유나이티드의 주장 퍼디난드는 "하나의 축구 가족으로 이런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현역 시절 대결을 치렀던 선수들과 같은 지붕 아래에 있다. 옆에 있는 드록바와도 많은 대결을 펼쳤다. 제라드 역시 현역 시절에는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은퇴 후 존중하는 사이가 됐고 오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퍼디난드는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서는 "호나우지뉴다. 우리 세대의 스타고,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한 가지만 하더라도 대단할 것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다. 항상 웃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휘를 받는 것에 대해 "팀 훈련을 하지는 않았다. 전술에 집중하는 감독이기에 내일 경기 전 미팅에서는 준비해주지 않을까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퍼디난드는 "이런 선수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기회가 잘 없었을 것이다. 어린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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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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