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태연 선수가 키움히어로즈 선발 투수 하영민의 공을 맞아 교체됐다.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김태연 선수가 아찔한 순간을 마주했다.
5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태연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키움 하영민 빠른볼에 얼굴을 맞았다.
김태연은 자리에서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심판은 구급차를 불렀다.
하지만 김태연 선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앰뷸런스 요청은 취소됐다.
김태연 선수 얼굴에 공을 맞춘 하영민 선수는 곧바로 퇴장 조치됐고 전준표 선수가 급하게 교체 투입됐다.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전준표는 곧바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현재 김태연은 충남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