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황선홍 감독이 휴식기 중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상황에 따라 2위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대전은 이번 시즌 초반 엄청난 행보를 보였다. 무패 행진을 선보이면서 K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우승도 가능할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고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뒷심 부족에 발목이 잡히는 등 승점을 쌓지 못했고 서서히 순위는 하락했다.
대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A매치 기간을 활용해 강원 정선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했고 부상 선수들은 회복에 전념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가 자주 바뀌면서 호흡 맞추는 기회가 부족했다. 여러모로 좋은 시간이었다”며 전지훈련에 대해 만족감을 내비쳤다.
대전은 상황이 풀리지 않을 시 후반전 승부수를 던질 준비도 되어있다. 주민규, 에르난데스가 벤치에 대기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카드가 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할 계획을 짰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북이 안방에서 분위기가 좋다. 어떻게 제어하고 우리의 능력을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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