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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사람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낙산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2.5m, 바람 초속 6∼8m로 기상이 좋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해경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을 때는 인근 파출소에 필수로 신고하고 서핑 등 레저활동을 해야 한다”며 “안전을 위해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 레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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