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노르웨이는 2015년 NATO 국가 중 최초로 여성 징병제를 시행한 나라
평시 소규모 정예군을 유지하는 북유럽 국가의 특성상, 모든 젊은이에게 의무를 부과하되 그 중 선발을 통해 필요한 인원만 복무시키는 형태
swissinfo - Drafting women into the army the Norwegian way
노르웨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19세 청년에게 징병 신체검사와 설문을 실시하고, 그 중 약 1만 명 정도를 선발하여 12~19개월간 복무시키고
이는 동년배 약 6만 명 중 1/6 정도만 현역복무를 하게 되는 선별적 징병제
야전에서 여성 군인들에게 탐폰과 기타 생리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매우 좋게 평가 받고 있음
“Mobbing og seksuell trakassering i Forsvaret - resultater fra MOST-undersøkelsen 2020,”Norsk,
"MOST" 연구 자료는 2020년 30세 미만 여성의 63%가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보고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괴롭힘을 경험했으며, 남성 동료에게 가장 많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힘
Lilleaas, Ellingsen, and Sløk-Andersen. p.13
특히 가장 큰 문제점은
참모들이 징집병들에게 "팬티 속으로, 보지 속으로" "엉덩이에 넣어"등 성적인 암구호를 강요하는 것으로
군은 이러한 점을 개선 하겠다고 하였으나 몇년이 지나도 개선되지않았음
Iselin Silja Kaspersen, Nord University 연구
최근 성희롱 및 성폭력 문제가 대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 군 수뇌부는 이를 ‘개인적 일탈’로 치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성 병사들은 부당함을 제보(whistleblowing)하려다 오히려 보복을 당하기도 하며(Rehg 등, 2008; Svendsen 등, 2023),
많은 경우 부작용을 우려해 침묵을 선택한다(Deschamps, 2015; Flynn 등, 2019).

KBS 자료
특이한 부분은 노르웨이는 남녀혼성 숙소로 유명하고 혼성으로 하자 성희롱이 확연히 줄어들었는데 이를 KBS에서 방영하였음
Vernepliktsundersøkelsen연구 그런데 군 전체성희롱은 여전히 높음 (MOST조사)
Team-room(혼성숙소)은 딱‘생활관 내부’만 안전지대로 바꾸었음
작업, 훈련, 행정 공간에서는 여전히 많은 성희롱에 시달리는것으로 확인됨
다른연구에서도 효과는 일시적이며 혼성이 중단되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는것으로 확인함 "Does Integration Change Gender Attitudes? The Effect of Randomly Assigning Women to Traditionally Male Teams,"논문
암구호로 괴롭히는게 유행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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