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치활동가 커크가 밴스 부통령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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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활동가 커크가 밴스 부통령 만들었다"

모두서치 2025-09-13 10: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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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에서 암살된 우파 청년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가 JD 밴스미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WSJ는 지난 4월 미공개 인터뷰에서 커크가 “나는 JD가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주저 없이 밝힌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WSJ는 10년 나이 차이가 나는 커크와 밴스가 깊은 우정을 쌓으며 커크가 밴스가 부통령이 되도록 도왔으며 언젠가 대통령이 되길 바랬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커크가 “힐빌리의 노래” 저자 밴스가 폭스뉴스에 출연한 것을 보고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보내면서 친해졌다.

이후 커크는 자신의 큰 영향력을 이용해 밴스의 상원의원 출마를 도왔으며 밴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되도록 밀어붙였다.

두 사람은 가족들까지 친한 사이다. 커크는 인터뷰에서 “부통령이 된 밴스가 지금도 나와 가까운 친구들을 ”녀석“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커크가 총격을 당한 직후 밴스가 커크의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9.11 테러 기념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밴스는 커크의 시신을 자신의 전용기에 태워 피닉스로 옮겼으며 직접 운구했다.

밴스는 2021년 오하이로주 상원의원 경선 출마를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커크에게 연락했다.

그러자 커크가 자신이 설립한 터닝 포인트 USA 주최 행사에서 후원자들에게 밴스를 소개했다.

밴스는 당시 일에 대해 X에 올린 글에서 “그가 그렇게 해줄 이유도, 내가 성공할 거란 기대도 없었다. 그는 우리가 친구였기 때문에, 그리고 선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해줬다”고 썼다.

밴스가 지지율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을 때, 커크가 그를 지지하고 나선 것이 승리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

커크는 또 밴스를 트럼프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게 소개해 러닝메이트가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트럼프 러닝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될 때 커크가 공개, 비공개 석상에서 밴스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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