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3시36분께 인천 중구 인천항 인근 야적장에 주차한 수출용 중고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돼 있던 승용차 등 차량 23대가 탔다.
소방당국은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인력 68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불이 난지 40여분만인 오전 4시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한 중고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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