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강릉, 반가운 단비…해갈엔 역부족, 14일까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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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강릉, 반가운 단비…해갈엔 역부족, 14일까지 70㎜

모두서치 2025-09-13 09:3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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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극한 가뭄으로 비가 절실한 강릉 오봉저수지 인근인 왕산 도마 55.5㎜, 닭목재 56.5㎜의 비가 내리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릉지역의 가뭄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오봉저수지 인근 산지인 왕산면 일대에 비가 내려야 한다.

산지에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예보돼 가뭄 해소에는 부족하지만 단수조치로 인한 강릉시민들의 불편함은 잠시 내려놓게 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은 문막(원주) 69.5㎜, 북산(춘천) 74.5㎜, 미시령 112㎜, 연곡면(강릉) 97㎜, 강릉성산 67㎜, 닭목재(강릉) 56.5㎜, 도마(강릉) 55.5㎜ 등이다.

주요지점 최대 60분 강수량 현황은 면옥치(양양) 28㎜, 속초조양 26.5㎜, 대곡초(홍천) 25.5㎜, 양양공항 25.1㎜, 구룡령(홍천) 24.5㎜, 북강릉 24.1㎜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일부 강원남부 내륙과 강원동해안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부터 14일 새벽까지 강원동해안 산지와 강원남부 내륙에 20~70㎜, 강원중,북부 내륙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강수량을 변경했다. 하지만 해갈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같은 시·군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기상 소식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동원차량 101대 모두 중단했다. 또 비가 그치고 상황 판단 후 재개 여부 결정할 예정이다. 12일 설치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이상 없이 가동 중이다. 방사시스템으로 총 누적 급수량은 13일 오전 6시 기준 1만755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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