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금토 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9월 12일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는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요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또한 금요일 방송된 전체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그녀가 살해한 희생자가 다섯 명이 아닌 여섯 명이라는 사실과, 첫 번째 살인이 자신의 남편이자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의 아버지였다는 비밀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고현정의 섬뜩한 연기와 장동윤의 절규가 어우러진 15분간의 대립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나희(이엘 분)는 정이신의 숨겨진 과거 살인에 대한 의혹을 품기 시작하고, 차수열은 새로운 모방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진실을 쫓는다. 예측 불허의 전개 속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실들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현정과 장동윤,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4회는 9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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