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7개월 만에 최고치, 낙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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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7개월 만에 최고치, 낙관론 확산

뉴스로드 2025-09-13 09:2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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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연합뉴스

[뉴스로드] 테슬라의 주가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7.36% 오른 395.94달러로 마감,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한 주간의 상승률은 13%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1조2천771억 달러로 회복됐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테슬라의 로보택시와 에너지 사업에 대한 낙관론과 함께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로보택시 사업과 최근 라스베이거스 행사에서 공개한 대규모 배터리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메가블록은 산업용 전기설비 건설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설치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돼 주목받고 있다.

금융매체 배런스는 투자회사 TD코웬의 애널리스트 이타이 미카엘리가 테슬라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 등급을 '매수'로 매기고 목표주가를 374달러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테슬라 이사회는 일론 머스크 CEO에게 최대 1조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지급하는 새 보상안을 발표해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슬라는 '매그니피센트7' 종목 중에서도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주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약 155배 수준으로 가장 비싼 주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테슬라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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