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5세 쌍둥이 딸한테 지적 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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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5세 쌍둥이 딸한테 지적 당한 사연?

스포츠동아 2025-09-13 09:2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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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의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를 둔 학부모의 일상을 공개한다.

13일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을 방송한다. 이영애는 30년 만에 KBS 예능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15세 쌍둥이 남매를 둔 이영애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학부모 모임도 참여한다는 이영애는 “평상시는 꾸밀 일이 없어서 털털하게 가는데,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이렇게 가려고 하냐’라고 지적해서 미용실에 들른 적 있다”라며 귀여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MC 신동엽이 “모임에서 학부모들이 어려워 하지는 않냐”고 묻자, 이영애는 “그러지 않으려고 더 신경 쓴다. 밥값을 많이 내거나,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라며 학부모 이영애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산다.

이와 함께 이영애는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피부 관리 비법을) 알려주시겠다”라고 능청스럽게 운을 떼더니 “모든 걸 아래 쪽에서 위 쪽으로 올린다”라며 리프팅 마사지 법을 선보여 모두를 리프팅 삼매경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런가 하면, 최근 관심 있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좋아한다”라며 답하기도.

한편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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