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사업 현장과 예술공원 벽천광장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맨발산책길 공사 마무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인 벽천광장 정비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검토했다. 시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와 주요 계획 등을 보고 받은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예술공원 일대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현장 점검을 계기로 시민의 여가와 문화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시공 보완 사항과 안전 관리 대책을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 반영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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