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행사 소화·일정 시설물 보수 작업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이달 중순 정식 개관 예정이었던 '함안복합문학관' 정식 개관을 오는 10월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가야읍에 들어선 함안복합문학관은 문학과 한자가 어우러진 전국 유일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약 2천52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문학전시실, 서고, 강당, 세미나실, 서당 체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건립돼 지난 7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군을 이달 중순 함안복합문학관을 정식 개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범 운영 중 예정된 체험 행사를 모두 소화하고, 일정 시설물에 대한 보수 작업 등을 마무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식 개관을 내달로 연기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복합문학관이 지역 랜드마크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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